에버랜드 서비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저자 | 에버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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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18,000원 | 등록일 | 2024/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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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서비스 스토리>는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에버랜드의 고객서비스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는지를 상세히 밝힌 책이다. ‘서비스’라는 개념이 호텔, 항공 등 일부 업종에 국한되어 있던 시기에 과감히 테마파크에 고객서비스를 도입, 끊임없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만족경영의 교과서’로 자리잡은 에버랜드. 그 특별한 서비스와 탁월한 고객경험의 비결을 임�직원의 입장에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새로운 제도 도입의 배경, 적용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등을 생생하게 담아 현장감이 넘치고, 쉽게 읽힌다.
최고의 서비스를 만드는 마법,
디자인 해피니스(Design Happiness)!
1976년 우리나라 최초의 테마파크로 출발한 에버랜드는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하며 국내 서비스업계를 선도해왔다. 에버랜드 방문객들에게는 행복과 힐링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그 바탕에는 에버랜드만의 특별한 서비스 철학인 ‘디자인 해피니스’가 있다. 에버랜드가 ‘고객과 직원의 행복’을 위해 시도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중심경영은 국내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됐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다. 에버랜드의 성공사례는 탄탄한 서비스 철학을 수립하고, 전 구성원이 공유하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일깨운다.
혁신과 도전으로,
서비스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에버랜드는 늘 고객의 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삼아 서비스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고민했다. 그 과정에서 숱한 최초, 최고의 기록을 만들었다. 양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핸드롤링’은 에버랜드에서 시작돼 업계 전체로 퍼져 나갔고, 국내 최초로 서비스 전문 조직인 서비스아카데미(현 경험혁신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 또한, ‘캐스트’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구축해 탁월한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르바이트생을 ‘파크라는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서비스를 연출하는 배우’라는 개념으로 접근해 ‘캐스트’로 이름 붙였고, 이들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캐스트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비타민캠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 ‘에버랜드 갓 탤런트’ 등을 만들었는가 하면, ‘테마파크 역량사전’을 만들어 캐스트 서비스 교육의 이론적 토대를 완성했다. 현장 직원 역량 기반의 학습 체계를 마련하고, 이들의 마음을 관리하는 프로그램까지 만든 것은 업계에서도 전례가 없는 시도였다.
이처럼 혁신과 도전을 통해 서비스업계를 이끌어 온 에버랜드의 여정은 우리나라 고객만족경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일상적 공간에서 얻는 특별한 경험과 감동,
에버랜드의 성장 동력
에버랜드는 그 자체로 거대한 고객경험의 장이다. 놀이기구인 어트랙션을 비롯해 동물원, 식물원, 정원, 캐리비안 베이 등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얻는 새로운 경험’은 에버랜드가 제공하는 가장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축제, IT와 결합한 콘텐츠, 오프라인 경험을 극대화하는 온라인 채널 신설 등으로 고객서비스의 새 장을 열고 있다.
에버랜드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고객감동, 탁월한 고객경험은 에버랜드의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 고객의 마음에 ‘영원히(Ever)’, ‘안착(Land)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에버랜드의 서비스 혁신 사례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및 기관,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경영자, 나아가 대한민국의 우수 서비스 사례를 분석해 세계로 전파하려는 학계 연구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