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꿈꾸는 반격의 기술을 파헤치다
저자 | 박승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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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19,800원 | 등록일 | 2020/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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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경쟁에 맞서는 중국의 혁신 전략, 그 실체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다
실체를 파헤치면 한국경제의 미래가 보인다!
《THE CHINA 더 차이나》는 초격차 기술선점을 향한 ‘혁신전쟁’에 맞서는 중국식 ‘혁신’의 실체를 심도 있게 다루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실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엮은 책이다. G1을 향한 중국과 이를 분쇄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식 혁신의 실체를 알아야만 미중 패권경쟁의 숨겨진 퍼즐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차이나 이노베이션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혁신 변화가 여느 국가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중국의 발전을 평가절하하고 있다. 14억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쌓은 막대한 부의 재투자, 이를 통한 ‘카피’ 기술의 발전 정도로 생각하는 이도 많을 것이다. 공산당이 통제하는 나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이란 키워드가 선뜻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바로 이점에서 중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 아니 엄격히 말해 ‘중국 공산당’은 과거의 경직된 이념과 전통적인 성장방식에서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으로 조용히 변화하고 있다. 두려운 것은 이런 변화가 9,300만 공산당만의 얘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4억 중국인의 삶과 사회를 바꾸고 그들을 ‘중화사상’과 ‘중국몽’이라는 이름으로 묶기 때문이다. 즉, 혁신을 행하고 있는 주체가 9,300만의 공산당이고, 혁신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수많은 이름으로 철저하게 이행되고 있다는 점을 저자는 책에서 상세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사실과 통계를 따라가다 보면 중국 기업의 기술 발전이 중국, 아니 중국 공산당의 큰 그림 하에 그려진 일부라는 점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빅데이터, AI 등 중국의 혁신기업은 별도로 2장에 상세하게 담아내고 있으나 이는 중국을 이해하는 시각의 일부라는 점에서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훨씬 방대하고 깊이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저렴한 인건비를 무기로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를 했고 14억의 내수시장은 그 어떤 시장보다 거대한 시장이었다. 이제 중국은 대국을 넘어 강국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할 ‘반격의 기술’을 숨겨두고 있다. 그것은 가장 가까이 있는 우리나라에 기회이자 위협이 될 것이다.
KMAC는 《THE CHINA 더 차이나》 발간을 통해 세계 최강대국 미국과 맞서는 나라이자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 중국의 혁신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여 한국 경제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박승찬
중국 최고 명문 대학인 칭화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중대사관 경제통상관 및 중소벤처지원센터장, 중국경영연구소, 중국학과 대학 교수 등 다양한 곳에서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3,0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의 대중국 진출을 직접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다. 현재도 칭화대 한국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 세계 칭화대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중국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중 패권경쟁, 한중 경제 관계 등 다양한 중국 관련 주제로 KBS, MBC, YTN, 연합뉴스TV, SBS CNBC, 한국경제TV, 매일경제TV 등 방송 매체에서 전문가 패널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중앙일보, 아주경제 등 다양한 신문 매체를 통해 중국 관련 칼럼을 쓰고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정부 부처 공무원 대상 특강과 삼성, LG, SK,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CJ, 포항제철, 롯데 등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혁신경제와 미중 기술패권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현재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중사회과학 학회 및 한국동북아경제학회 부회장, 코트라KOTRA 한중 FTA전문위원, 인천광역시 인차이나 포럼 조직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제53회 한국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1장 중국식 혁신, 반격의 서막
01 중국을 이해하는 두 가지 시각
02 공산당은 왜 감시자가 되어야 하는가?
03 중국식 혁신을 보는 방법
04 Made In China에서 Intelligent Manufacturing in China로
05 리버스 혁신을 통한 반격
06 차이벌라이제이션의 등장과 변신
07 파괴적 혁신을 통한 반격의 서막
08 중국,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빠져라!
09 3단계 기술발전 전략의 한계를 보다!
10 중국의 소부장 정책, 공업강기를 아시나요?
제2장 중국식 혁신 현장을 가다
11 규제 샌드박스 현장을 가다
12 AI(인공지능) 굴기현장을 가다
13 빅뱅 차이나 현장을 가다
14 중국혁신경제의 메카, 선전을 가다
15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중국 사회를 보다
16 중국 유통혁신의 기적, ‘커피에 내 얼굴이 보여’
17 홍색 개방형 혁신 현장을 가다
18 ‘화타’가 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현장
19 빅데이터가 만드는 중국 생활현장을 가다
20 미중 패권경쟁에 맞서는 중국 소비현장을 가다
제3장 중국이 꿈꾸는 반격의 기술
21 중국이 꿈꾸는 혁신경제의 미래는?
22 팬더의 근육을 키워라
23 홍색공급망, CVC 전략을 꿈꾸다
24 디지털 위안화 vs 디지털 달러의 승자는?
25 디지털 홍위병이 몰려온다
26 중국 커촹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7 공산당 혁신성과지표(KPI)의 미래는?
28 중국몽의 심장, 화웨이를 지켜라
29 신형 인프라가 바꾸는 미래의 반격
30 No1. 빅데이터 강국을 꿈꾸다
4장 한국 vs 중국, 미래혁신의 승자는?
31 한중 관계 4.0 시대로 리셋하라
32 40대 중국으로 새롭게 리셋해야 하는 이유?
33 중국을 바라보는 두 개의 굴절된 시선
34 코리안 패싱에 대비하라
35 한중 혁신창업 DNA를 섞어라
36 한중일 초격차 시대, 한국의 전략은?
37 스몰 피시의 장점을 최적화하라
38 물리적 대결이 아니라 화학적 융합으로 나아가라
39 차이나 스탠더드 전략을 활용하라
40 한국판 뉴딜 vs 중국판 뉴딜, 그 접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