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하는 기업은 실패에서 배운다
저자 | 윤경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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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15,000원 | 등록일 | 2017/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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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신문과 뉴스에는 우울한 소식들이 계속된다. 특히 한국 산업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눈에 띈다. 세계 경제 전망도 마찬가지이다. 유례없는 저성장의 덫에 갇힌 지 오래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뾰족한 수는 없어 보인다. 여러 가지 걸림돌 속에서 우리는 매일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다. 가혹한 실패의 결과를 알면서도 왜 우리는 실패를 반복하는 것일까?
사람에게는 누구나 실패를 감추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다. 더욱이 우리 사회는 실패를 용인하고 수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은 성공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저자 윤경훈 교수는 이러한 맥락에서 실패에서 새로운 성공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실패가 무엇이기에 우리의 변화를 선도하는지, 어떤 유형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는지,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이 책엔 27개 글로벌 기업의 실패 사례가 모여 있다. 어디에서도 이처럼 실패의 교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식재산화 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누군가의 실패 사례를 학습해야 하는 이유는 때로는 타인의 실패가 더욱 유용하기 때문이다. 굳이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비즈니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실패의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실패 없이는 성공도 없다. 책 속의 다양한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 당신도 성공과 한껏 가까워졌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의 핵심 강의를 책으로 만나보자.
도쿄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와세다 대학에서 아시아태평양연구과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국제 관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 대학 SAID BUSINESS SCHOOL(LINACRE COLLEGE)에서 유학했다.
현재 일본 류츠케이자이대학 법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어 저서로는 「한국의 교육 격차와 교육 정책」, 「한국 경제와 노사 관계」, 「한국의 대학 구조 조정과 교육 개혁」등이 있다.